



















1월 18일 덕유산 향적봉을 다녀왔다.
90년대에 다녀오고 어느덧 30년이 지났다.
남덕유에서 14시간을 종주하느라
향적봉 기억도 없고
무주구천동 계곡도 생각이 안난다.
어렵게 낸 시간으로 곤도라를 타고 1156m를 올랐다.
스키장이 생기면서 엄청 기다려야 한다.
정상석도 2개가 세워져 있다.
사진 찍느라 줄을 서서 기다리길래 간단히 옆에서 찍고 내려왔다.
구천동 어사길을 걸으며 겨울 계곡을 둘러보았다.
월하탄 인월담까지 천천히 걷다보니
계곡물 소리와 솔바람 소리가
지친 마음을 녹여준다.
젊은 날의 기억으로 더 특별했던 덕유산 향적봉,
산은 늙지도 않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나는 참 많이도 변했구나
언젠가 또 다시 우리 만날 수 있다면
나는 또 어떻게 변했을까
시간은 각자의 모습으로 이렇게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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