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이 지나서 찾은 수락산...
가을이 마침표를 찍는다.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내일부터 겨울이다.
치마바위 꼬끼리바위 하강바위 철모바위까지
멋진 바위들과 어우러진 나무들
여전히 가을 산은 이렇게 좋은데 작별의 시간이다.
낙엽 쌓인 오솔길을 걸으며
깊어지는 가을 산에 온전히 스며든다.
치마바위에서 도솔봉을 바라보며 컵라면도 먹었다.
그 맛을 온전히 저장하기 위해 상큼한 바람 한 줄기와 하늘도 함께...
문득 마음 시릴때면 다시 꺼내보는 오늘이 있어
나는 또 오래 행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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