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짧은 가을이 아쉬워 양평 서후리숲을 찾았다.
가까운 곳에 10만평 자연 그대로의 산책로가 펼쳐져 있다. 피톤치드로 샤워하고 깊어진 계곡의 물소리에 마음을 행군다. 입구에 있는 카페는 동화속 요정 이라도 나올 듯 참 예쁘다. 당근케익 한 조각과 초코라떼로 당 충전 완료하고 1시간 정도 걷는 A코스로 들어섰다.
단풍나무 백합나무 은행나무 자작나무 메타세콰이어숲까지... 테마별로 나눠져 있어 걷는 동안 즐거움이 더해지고 작은 폭포도 시원하게 이마의 땀을 식혀준다.
이른 가을날씨가 선물처럼 펼쳐지는데...
이 숲이 다양한 색깔로 물들 때까지 10월이 기다려주면 좋겠다. 겨울아 게으름 좀 피우다 지각해도 괜찮아!
제발 가을 무대를 빼앗지 말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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