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담아 온 풍경 이야기

구리 코스모스 축제

시간의 마시멜로 2024. 10. 27. 23:14


몇년만에 다시 열린 코스모스 축제...
절정이 지났지만 잠시 시간을 내 다녀왔다.
등잔밑이 어둡다고 가까운 곳일수록 더 미루게 되고 시기를 놓친다.
아직은 꽃들이 남아 있어 꽃길을 걸으며
짧은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본다.

왕숙천 억새꽃도 한창 이쁘다.
코스모스와 억새가 없는 가을은 상상 할 수 없다.
오늘 하루 가득 담은 가을 풍경으로
두고두고 행복해 질 것이다.
한강과 어우러져 노랗게 물들어 가는 백합나무도 이쁘고
가을은 이렇게 소리없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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