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조 즉위 3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조선 역사에서 영. 정조 시대는 그 어떤 시대보다
큰 의미로 다가오는 만큼 꼭 관람하고 싶었다.
영조와 정조가 쓴 어필과 궁중행사도 54건 88점이 전시중이다
형의 독살설과 무수리를 어미로 둔 컴플랙스를 극복하며
탕평의 길을 펼쳤던 영조와
죄인의 아들이라는 엄청난 벽 앞에서도 자신의 의지를 이어간 정조대왕...
효종 현종 숙종에서 자신으로 이어지는 삼종의 혈맥론으로 자신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할아버지와
효를 강조하며 기꺼이 아버지를
금으로 만든 인장과 존호로 왕의 위치까지 올리는 손자의
한 많은 통치자로의 그 시대를 따라가 보았다.
한 나라의 통치자 군왕의 자리에서 개인의 고통을 이겨내고 애민정신으로 이뤼낸 눈부신 조선의 르네상스는 결국 두 사람이 꽃 피운 역사다.
그 친필을 직접 보고 처음으로 본 어보도 너무나 신기하다.
여전히 살아있는 영조와 정조의 치열했던 시간들...
300년의 시간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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