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고 싶은 시

감/허영자

시간의 마시멜로 2025. 2. 19. 17:35




허영자


이 맑은 가을 햇살 속에선
누구도 어쩔 수 없다
그냥 나이 먹고 철이 들 수밖에는

젊은 날
떫고 비리던 내 피도
저 붉은 단감으로 익을 수 밖에는-,

'함께 읽고 싶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아 있다는 것/ 류시화  (0) 2025.03.04
옛 노트에서/ 장석남  (0) 2025.02.19
괘종시계/백무산  (0) 2024.12.11
해질 무렵/ 정호승  (0) 2024.12.01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김선우  (0) 202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