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고 싶은 시

우럭/서수찬

시간의 마시멜로 2022. 2. 27. 13:09
우럭


되는 일이 없을 때
앞이 한 치도 안 보일 때
바닥을 치기만을
바랄 때가 있다

더 이상 떨어질 수 없는 바닥이
희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바닥이 늘
고향인 사람들에게는
그런 말 하지 마라
그건 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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